
성남 성남동 | 승강기 앞 바닥 틈 주입 보수와 배수구 쪽 몰딩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의 한 건물에서 승강기 앞 공용 출입부 바닥의 틈을 주입 방식으로 보수하고, 배수구 쪽 모서리에 알루미늄 몰딩을 둘렀습니다. 바닥 석재와 벽이 만나는 모서리를 따라 누렇게 젖은 자국이 번져 있던 곳입니다. 사람들이 계속 오가는 자리라 작업 전 통행부터 정리하고 시작했습니다.
| 위치 |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
|---|---|
| 공간 | 건물 공용 출입부 바닥 |
| 작업 | 바닥 틈 주입 보수, 알루미늄 몰딩 시공 |
| 공사 시기 | 2025년 11월 |

공용 공간에서 먼저 하는 일
출입구 쪽에 노란 위험·접근금지 표지판을 세워 통행을 막았습니다. 공용 출입부는 주민이나 방문객이 수시로 지나가는 곳이라, 바닥에 호스와 장비를 펼치기 전에 동선을 막아 두지 않으면 걸려 넘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표지판 옆에는 소화기가 놓여 있어 그 자리는 비워 두고 작업 구역을 잡았습니다.
모서리를 따라 번진 누런 자국

바닥은 화강석으로 마감되어 있었고, 승강기 쪽에는 노란 점자블록이 깔려 있었습니다. 누런 자국은 바닥 석재와 벽 석재가 만나는 모서리 줄눈을 따라 이어져 있었습니다. 석재 자체는 물을 잘 통과시키지 않지만 줄눈과 이음 틈은 시간이 지나면 벌어지기 쉬워서, 바닥 물청소나 빗물이 그 틈을 따라 아래로 스며드는 경우가 흔합니다.
젖은 자국이 이어진 모서리 쪽에 주입구를 박고 검은 고압 호스를 연결했습니다. 주입 보수는 바닥을 걷어 내지 않고 틈 안쪽으로 보수재를 밀어 넣어 물길을 막는 방법이라, 공용 공간처럼 오래 막아 둘 수 없는 곳에서 많이 씁니다. 석재를 들어내고 다시 까는 공사에 비해 소음과 먼지가 적고, 통행을 막는 시간도 짧은 편입니다.

주입 펌프와 자재 통, 공구는 배수구 덮개 옆 바닥 한쪽에 모아 두고, 압을 걸어 틈 안쪽으로 보수재를 밀어 넣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입은 한 지점에서 한 번에 끝내기보다, 보수재가 옆 주입구나 틈으로 배어 나오는 것을 보면서 구간을 옮겨 가며 채웁니다.
아래쪽에서 보인 녹과 백화

주변 구조물 한쪽을 들여다보니 철재가 녹슬어 부풀어 있고, 그 표면에 하얀 백화가 두껍게 엉겨 있었습니다. 백화는 콘크리트나 시멘트 속 성분이 물에 녹아 나왔다가 굳은 것으로, 물이 오랫동안 같은 길로 스며들었다는 것을 보여 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철재는 물과 공기에 계속 닿으면 녹이 슬며 부피가 커지기 때문에, 물길을 막는 일이 곧 주변 구조물을 지키는 일이기도 합니다.
배수구까지 이어 붙인 몰딩

주입 작업 뒤에는 알루미늄 몰딩을 현장에서 치수에 맞게 자르고 꺾어 바닥 모서리부터 트렌치 배수구 쪽까지 이어 붙였습니다. 벽 아래 모서리를 따라 몰딩을 두르고 배수구 앞에서 비스듬히 마무리했습니다. 몰딩은 모서리 틈을 덮어 물이 직접 닿는 것을 줄이고, 바닥 위 물이 배수구 쪽으로 흘러가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출입구 바닥 모서리가 비 온 뒤 오래 젖어 있거나 아래층 천장에 하얀 가루가 떨어진다면, 바닥 틈으로 물이 스며들고 있을 수 있습니다. 바닥 물청소를 할 때 모서리 쪽에 물이 고이지 않게 밀어 두는 것도 작은 습관이지만 도움이 됩니다. 몰딩 둘레의 실리콘이 떨어지거나 갈라진 곳이 보이면 그 부분만 일찍 손보는 것이 좋습니다.